전 세계에 단 6곳뿐인 유니버설 스튜디오! 그중 아시아에는 싱가포르(USS)와 일본 오사카(USJ) 두 곳이 있습니다.
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간 듯한 어트랙션, 캐릭터 퍼레이드, 미친 퀄리티의 쇼까지, 두 테마파크 모두 각자의 매력이 넘치죠.
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규모, 콘텐츠, 가격, 접근성 등에서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(USS)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(USJ)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며, 내 여행 스타일에 어떤 곳이 더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① 규모 & 테마 구성
항목 | USJ(오사카) | USS(싱가포르) |
전체 규모 | 약 54헥타르 | 약 20헥타르 |
테마 존 | 10개 (마리오, 해리포터 포함) | 6개 (마리오/해리포터 없음) |
대표 존 | 해리포터, 슈퍼 닌텐도 월드, 할로윈 호러 나이트 | 마다가스카, 트랜스포머, 워터월드 |
USJ(오사카)는 슈퍼 닌텐도 월드와 해리포터 존이 있는 대규모 파크로, 애니·영화 콘텐츠가 풍부합니다.
USS(싱가포트)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동선이 짧고,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.
② 인기 어트랙션
USJ(오사카) 대표 어트랙션
·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
· 마리오 카트: 쿠파의 도전
· 헐크 코스터
· 쥬라기 파크 더 라이드
· 할로윈 시즌 한정 호러 하우스
USS(싱가포르) 대표 어트랙션
· 트랜스포머 4D
· 리벤지 오브 더 머미
· 마다가스카 크레잉 피쉬
· 워터월드 스턴트쇼
· 쥬라기 래피드 어드벤처
USJ(오사카)는 스릴러/하드코어 콘텐츠가 많고, USS(싱가포르)는 4D·체험형 콘텐츠 중심이라 아이들에게 적합해요.
③ 위치 & 접근성
항목 | USJ(오사카) | USS(싱가포르) |
위치 | 오사카 시내 유니버설시티역 | 센토사 섬 리조트 월드 |
공항 접근성 | 간사이공항에서 약 1시간 | 창이공항에서 약 30~40분 |
교통편 | JR 유메사키선 / 리무진 / 택시 | MRT + 센토사 익스프레스 / 택시 / 셔틀 |
USS(싱가포르)가 접근성이 더 좋고 이동 동선도 짧습니다.
USJ(오사카)는 넓고 환승이 필요하지만, 열차 연결이 잘 되어 있어요.
④ 티켓 가격 & 혼잡도
항목 | USJ(오사카) | USS(싱가포르) |
1일권 가격 | 약 8,600엔 (약 78 USD) | 약 82 SGD (약 60 USD) |
혼잡도 | 매우 높음 (특히 일본 연휴/주말) | 비교적 여유로움 |
익스프레스 패스 | 별도 구매 필요 (비쌈) | 필요 없음 (줄이 짧음) |
USJ(오사카)는 익스프레스 패스 없으면 인기 어트랙션 2시간 대기도 흔하지만, USS(싱가포트)는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요.
⑤ 가족 여행 vs 어른 여행?
· 가족 여행·유아 동반 → USS(싱가포르): 덜 붐비고 동선이 짧음, 날씨 따뜻함)
· 롤러코스터·마니아·대형 콘텐츠 → USJ(오사카): 닌텐도·해리포터 등 테마 폭넓음
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정답!
여행 스타일 | 추천 파크 |
빠르게 즐기고 싶다 | USS |
하루 종일 꽉 채워서 놀고 싶다 | USJ |
아이들과 함께 | USS |
영화/게임 마니아 | USJ |
일정이 짧다 | USS |
일본 여행 겸 테마파크 | USJ |
싱가포르의 USS는 ‘콤팩트하고 효율적인 하루’, 오사카의 USJ는 ‘진짜 세계관 몰입형 파크’라 보면 좋습니다.